续第一集
34分36秒---
*수현의 집 / 수현의 방문 앞*
수현:
경화 : 어 우리 아들 엄마가 기다리고 있네, 엄마랑 같이...我儿子正等着妈妈回来呢?和妈妈一起...
이건 동글동글한 게 우리 수현이 닮았다. 어... 요건 화났을 때 입 나온 수현이...
这个有点圆圆的像我们家秀贤的脸。这个是秀贤生气时嘴巴翘的老高的样子...
미안, 미안... 엄마가 술 좀 마셨어. 对不起,妈妈喝了点酒。
수현이... 엄마한테 많이 서운하지? 秀玄啊,对妈妈很失望吧?
수현 : ...
경화 : ...엄마가 미안해. (팔로 눈을 가리며) ...너무 미안해서 화가 나. 妈妈对不起,觉得太对不起你了所以才生气的。
*장대인의 거처 / 마당*
장대인 : 고기들 다 죽겠다. 小心不要把鱼弄死了。
마오 : 죄송합니다. 对不起。
장대인 : 아무렴... 우리 방의 미래가 걸린 일인데, 제 아무리 너라도 긴장이 되겠지.
不论怎样,关系到我们帮的未来,你也很紧张吧?
장대인 :창방에서 우리 한국계는 이방입니다.지금보다 게바를 지우고 마오 니 여가를 중요해.
在清帮里我们韩国系是外帮,现在扩大势力,马奥你的角色很重要啊。
마오 : 알고 있습니다,어르신. 我知道了大人。
장대인 : 집에는 별인 거었지?특히 이럴 땐 딸린 식솔들도 잘 단속해야 하는 법이다. 어디든 조금만 빈틈이 생기면 치고 들어오는 게 이 바닥 생리니까.
家里没有别的事吧?越是在这种时候越要看好自己家人,因为一有空隙就钻空子的是这一行的规矩。
*레스토랑 / 홀*
마오 : 휴가는 어디로 갈 거야? 休假想去哪儿玩啊?
지우 : 호주! 나 캥거루 보구 싶어. 奥洲,我想看袋鼠。
혜선 : 호주는 너무 멀잖아. 그냥 후아힌이나 갈까 해. 奥洲太远了,打算去夏威夷。
지우 : 거긴 전에두 갔으면서... 아빠, 우리 호주 가면 안돼? 以前不是去过那里吗?爸爸我们去奥洲行吗?
마오 : 우리 공주님이 가고 싶으면 호주 아니라 남극이라도 가야지! 我们公主想去的话,不要说是澳洲,就是南极也要去。
지우 : 정말? 아저씨, 같이 가는 거죠? 真的?叔叔和我们一起去吧?
영길 : 글쎄... 아저씨는 일 때문에 외국까지 나갈 시간이 없는데... 嗯,叔叔因为有事所以没有去外国的时间。
지우 : ...그럼, 후아힌은 갈 수 있는 거죠? 那么你能去夏威夷吗?
영길 : 난 신경쓰지 말구 지우 가고 싶은 대로 가. 不用考虚我,你想去哪儿就去哪儿吧,
지우 : 아빠. 호주 말고 후아인으로 갈래. 爸爸,别去澳洲了,去夏威夷吧。
마오 : 임마 너, 캥거루 보구 싶다며? 丫头,你不是想看袋鼠吗?
지우 : 됐어. 아저씨 같이 안가면 재미없단 말야. 호주는 담에 가지 머. 나, 수족관 구경하고 올래.
行了,不跟叔叔一起去就没意思了。下次再去澳洲吧,我去水族馆参观好吗?
혜선 : 멀리 가지 말구. 不要跑太远。
지우 : 응~ 哦。
혜선 : 지우 때문에 일부러 시간 내지 않아도 돼요. 不用为了我们故意抽时间。
영길 : 그런 거 아니에요. 不是哪样的,
혜선 : 그래도... 바쁠 텐데.. 肯定很忙吧。
영길 : 괜찮아요. 没关系的。
마오 : ...난 괜찮지 않아. 我可不没关系。
마오 : 이젬에서 끝나지 둘다. 现在就结束吧,你们俩个。
영길 : 무... 무슨 소리야? 什...什么啊?
마오 : 닥쳐!! 住嘴
마오 : 한마디라도 뻥끗하면 이 자리에서 죽여 버리겠어. 살고 싶으면 너희 둘, 조용히 끝내. 여기까지가 내 인내심의 한계니까...
再多说一句当场毙了你。想活命的话,你们两就到此为止吧。我的忍耐已经达到极限了。
혜선 : ...차라리 죽여. 干脆杀了我吧。
마오 : ...!!
혜선 : ..난 당신이 싫어. 끔찍해. 我厌恶你。太恐怖了。
마오 : ...
영길 : 혜선씨! 喂,你
혜선 :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. 다 지긋지긋하다구요! 이젠... 당신하고 끝낼 거야.
不想再这样生活下去,全都让我厌恶透顶了。现在要和你了断。
지우 : 아빠? 엄마, 왜 그래? 괜찮아? 응? 爸爸?为什么这样?妈妈没事吧?哦?